안녕하세요~ 오늘은 태풍의 신부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22년 10월 10일 월요일 새로운 KBS 일일 드라마가
안방을 찾아왔습니다. 총 100부작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극본을 맡으신 송정림 작가님은
[슬플때 사랑한다] 이후로 3년 6개월만에 복귀이고 박기현 PD님도 [빨강 구두] 이후로 10개월 만의 연출이라 합니다.
장르는 복수, 피카레스트 이며,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매주 월~금 까지 저녁 19시 50분 KBS2 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여자주인공인 강바람이라는 역할로 박하나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르블랑 기회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회사 고은 대표 이며, 봄바람처럼 따듯하고 겨울바람처럼 강인한 여자로 어린시절에 백산의 막내딸인 '강바람'으로 사랑 받으며 자랐습니다. 근데 20년 전, 친딸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죽은 사람이 되어서 이제는 그들의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그녀는 강바람에서 은서연으로 씩씩하게 홀로 살아가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은 강백산이라는 역할로 강지섭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강백산의 장남으로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입니다.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동생 바람의 죽음 뒤에 태풍이 다스릴 수 있는 인물은 없습니다. 그렇게 방황을 하다가 은서연을 만나게 되고 사랑이라는 걸 깨달게 됩니다.
태풍이와 바다의 아버지 강백산 역으로는 손창민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르블랑의 회장으로 30년 전 , 제 손으로 친구 일석이를 죽였을때 그의 양심도 함께 죽었습니다. 겉은 호탕한 사업가이지만 뒤로는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 절대 야수, 추악한 욕망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욕해도 상관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르블랑을 이룬것은 순전히 자신이었다 생각하고 자기 목표를 위해서는 자식도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사랑 윤희를 닮은 모연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는 남자입니다.
윤산들 역으로는 박윤재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윤재하의 아들이며, 르블랑 기획개발실 실장으로 산들바람처럼 따듯한
남자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 온기가 필요한 곳엔 그가 있습니다. 봄 햇살처럼 그늘이 없었던 그는 어릴적 부모의 죽음을 맞고, 첫사랑의 죽음을 겪고야 맙니다...
강바다 역으로는 오승아 배우님이 맡으셨습니다. 강백산의 딸로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팀장입니다. 비뚫어진 욕망의 결정체로, 원하는 것은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고야 마는 마성의 여자입니다. 어릴적 부모의 편애롸 차별이 시발점이 되었으며, 오빠인 태풍에게 밀리면서 그녀에게 평안은 사치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녀의 유일한 숨구명은 20년을 짝사랑한 남자 산들 뿐입니다.
줄거리
처절한 복수를 위하여 원수의 며느리가 되기로 결심한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은서연의 아버지인 진일석은 르블랑이라는 회사를 운영합니다. 친구인 강백산의 욕심으로 살해를 당하게 되고 강백산은
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회사를 빼앗습니다. 일석의 아내는 그날 아이를 낳고 중요한 서류를 뺏기지 않으려고 도망치다가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됩니다. 그런 뒤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다른 사람으로 다시 재등장하게 됩니다.
일성의 죽음을 목격한 백산의 모친인 박용자는 아들의 죄를 비밀로하고 사죄의 마음으로 윤희가 낳은 아이를 자신의 손녀로 둔갑시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이는 집밖으로 쫒겨나게 되는 신세가 됩니다. 강바람은 순영언니의 도움으로 사망 신고를 하게 되는데요. 은서연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그 이후 자신의 아버지의 회사였던 르블랑에 들어가게 되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여동생인 강바람을 좋아했는데, 갑작스럽게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20년 동안 방황하다가 바람과 닮은 은서연을 만나, 복수를 위해 자신과 결혼하겠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선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가장 사랑했던 부모님이 원수가 되고 소중했던 형제들이 복수의 대상이 되어버린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 속에서 과거 오빠였던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한 그녀는 과연 복수에 성공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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